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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장 나지완 "더 높은 순위 가려면 두산·LG 꼭 넘어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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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월) 13:48

                           


KIA 주장 나지완 "더 높은 순위 가려면 두산·LG 꼭 넘어야"



KIA 주장 나지완 더 높은 순위 가려면 두산·LG 꼭 넘어야



(광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감독님께서 '나지'가 후배들 잘 다독이고 이끌어주면 좋겠다고 하셨다. 중간에서 우리 팀이 5강으로 갈 수 있는 구심점이자 가교 노릇을 잘하겠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주장 나지완(36)은 동계 훈련 첫날인 1일 "프로 14년 차 주장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올 시즌 주장으로 나지완을 직접 낙점했다.

윌리엄스 감독의 꾸준한 기용 덕분에 '좌익수'로서 수비에서도 가능성을 보인 나지완은 올해엔 인화의 리더십에 도전한다.

나지완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후배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지만, 그겐 재미있게 지내왔다"며 "1989년생 선수들이 많은데 이들이 좋은 위치에서 잘해준다면 우리 팀도 더욱 힘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단 프런트와의 소통을 중시한다던 나지완은 중간에서 제 몫을 충실히 해내면 KIA가 올해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없는 스프링캠프에는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나타냈다.

양현종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고자 KIA와 아름답게 이별했다.

나지완은 "양현종은 팀에서 막중한 선수"라며 "현종이가 (팀에 남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을 때도 너를 지지한다고 얘기해줬다"고 했다.

나지완은 "양현종이 없다고 팀이 안 돌아가는 건 아니기에 난세의 영웅이 나타나겠지만, 분명 전력에서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잘 헤쳐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와의 올해 대결에서는 분명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도 했다.

KIA는 지난해 두산에 3승 13패, LG에 5승 11패로 크게 밀렸다.

나지완은 "서울 잠실구장은 우리의 홈이었는데, 두 팀에 많이 당해 자존심이 상한다"며 "두산과 LG를 넘어야 5위 이상의 더 높은 순위로 갈 수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비시즌 동안 야식을 줄여 몸무게도 6∼7㎏ 뺀 103∼104㎏을 유지 중이라던 나지완은 "부상 없이 올 시즌 완주한다면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이라는 목표의 근사치에 가까운 성적을 낼 있을 것"이라며 "타선의 중심에서 승리에 기여하는 타점을 많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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