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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후보 선수 비대면 훈련 진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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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수) 11:48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후보 선수 비대면 훈련 진행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후보 선수 비대면 훈련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안전 관리 및 훈련 효율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선수들은 각자 자택 및 소속팀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다양한 기술 훈련과 소양 교육을 받는다.

전용 클라우드를 통해 부여된 일별 훈련 목표를 확인하고 해당 영상을 촬영한 뒤 지도자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기술 훈련을 진행한다.

또 매일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테니스 기술과 전술, 워밍업 및 부상 방지와 같은 이론 교육, 수면과 휴식의 중요성과 영양 관련 교육, 온라인 심리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받는다.

손승리 전임지도자는 "이번 훈련은 현대 테니스 기술과 세계적인 발전의 흐름, 다양한 이론적 지식, 개별적 목표 설명 및 자기 분석 등 코트 밖에서 필요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원(NH농협은행)은 "비대면 훈련을 통해 다양한 기술적, 심리적 목표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이런 훈련 방법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훈련에는 국내 랭킹과 우수 주니어 선발 기준에 따라 남녀 각각 12명씩 24명이 선발됐으며 여자는 15일부터 23일까지 훈련을 마쳤고, 남자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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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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