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조심스럽지만…" 제천 실외체육시설 25일부터 운영





    (제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실외 체육시설 운영을 이달 25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 재개 시설은 테니스장, 정구장, 궁도장, 봉양 축구 캠프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생활체육공원 등 19곳이다. 


    실내 체육시설은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지켜본 뒤 운영 재개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   


    체육시설 이용자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제천에서는 지난해 11월 25일 김장모임발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까지 36일 연속 감염으로 251명이 확진됐다. 이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확산세는 수그러들었다.   


    제천시는 김장모임발 확진자가 발생하자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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