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코로나 시대, 걷기 운동으로 건강 챙기세요"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와 걷기 활성화 업무협약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스왈라비와 '행복으로(路) 걷기광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산구와 스왈라비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산구는 산책길 35개 구간 120㎞를 구축하고, 보행 동아리와 마을 네트워크 구성 등을 지원한다.


    스왈라비는 걷기 플랫폼 앱인 '워크온'에 광산구 창구를 개설해 걷기 활동 확산에 힘쓴다.


    목표치를 달성하면 선물이나 혜택을 제공하는 등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하도록 돕는다.


    광산구는 앱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구축한 빅데이터를 걷기 운동 지원 사업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올해부터 안전의 개념을 시민 건강까지 확장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시민이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기르는 일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걷기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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