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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 “아스널, 경기 태도에 문제있어”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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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3 (금) 18:43

                           

 



로이 킨 “아스널, 경기 태도에 문제있어”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미드필더 로이 킨이 최근 아스널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경기 외스테르순드와의 홈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1승 1패를 이뤘지만 합산 스코어에서 4-2로 앞서며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아스널이 홈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비판을 받을만 했고, 아스널 팬들의 실망감은 쌓여갔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하며 벵거 감독 부임 후 21년만에 톱4 진입에 실패한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도 27라운드까지 6위(13승 6무 8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외스테르순드와의 경기 후 로이 킨이 아스널의 부진이 선수들의 태도에 있다고 말했다.



 



경기 직후 영국 매체 ‘ITV’와의 인터뷰에서 로이 킨은 “아스널은 축구 경기에서 경기 시작을 어떻게 하면 안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너무 느리고 태도가 안좋았다. 에너지도 없었고 열정도 없었다. 불이 켜진거 같지 않았다. 스위치를 키고 끄고를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잘못된 부분들이 감독이나 코칭 스테프들에게서 올 수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 선수들로부터 나온다. 선수들은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져야 한다.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자기 자신과 동료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이길 갈망해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아스널에게서 이러한 안좋은 모습을 오랫동안 봐왔다. 그들은 지난 달에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정확히 똑같은 태도를 보여줬고 경기에서 졌다. 그들은 항상 변명을 해왔지만 그들의 태도는 정말 쓰레기 같았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를 이끌어야 하는 경험 많은 선수들을 봐라. 윌셔는 주장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윌셔는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12경기에서 단 4승(4승 3무 5패) 만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스널은 오는 2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웸블리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 경기를 갖는다.

댓글 2

대위 벌교피조개

1일 1치킨 먹는 정도에 만족

2018.02.23 18:48:35

진짜 맞는말이네 아스날선수들 지들 급이 a급인줄아는데 c급정도가

병장 HeadHunters

고배당만 조진다

2018.02.23 21:17:55

육스날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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