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토론토, FA 우완 투수 챗우드 영입…회전수 장점·제구 단점

일병 news1

조회 404

추천 0

2021.01.19 (화) 13:48

                           


토론토, FA 우완 투수 챗우드 영입…회전수 장점·제구 단점





토론토, FA 우완 투수 챗우드 영입…회전수 장점·제구 단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토브리그에서 고전하던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모처럼 '영입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챗우드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보장 금액 300만달러에 인센티브 250만달러 수준의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은 아직 챗우드 영입 발표를 하지 않았다.

MLB닷컴은 "피지컬 테스트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빅리그 197경기에 등판하고, 143차례 선발 등판한 베테랑 우완을 영입했다.

하지만 류현진(34)과 원투 펀치를 이룰 정도의 이력을 갖추지는 못했다.

다만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다는 건 장점으로 꼽힌다.

챗우드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1승 57패 4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40이다.

2011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한 챗우드는 2018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3년간 3천800만달러에 FA 계약을 했다.

하지만 컵스에서는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2020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30에 그쳤다.

MLB닷컴은 "챗우드는 직구와 커브 회전수가 뛰어나다. 지난해부터 구사율을 높인 커터도 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종이다"라며 "그러나 제구가 불안해 개인 통산 9이닝당 볼넷이 4.7개에 이른다"며 챗우드의 장단점을 모두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