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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공격수 영입설에 "벤제마로 충분해"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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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금) 07:26

                           

지단, 공격수 영입설에 벤제마로 충분해



벤제마 경기력 논란에 지단 "1월에도 공격수 영입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올 시즌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은 공격수 카림 벤제마를 옹호했다.

벤제마의 올 시즌 현재 성적은 컵대회를 포함해 17경기 5골 4도움.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그는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제마는 레알이 알 자지라를 꺾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FIFA 클럽 월드컵 4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81분 가레스 베일과 교체됐다. 레알은 이날 벤제마를 대신해 투입된 베일의 결승골 덕분에 2-1로 이겼다.

게다가 레알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 4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바르셀로나와 4위 레알의 격차는 어느덧 승점 8점 차다. 레알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 중인 클럽 월드컵이 끝난 후 스페인으로 돌아가 오는 23일 밤 9시에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만약 레알이 여기서도 패하면 사실상 올 시즌 역전 우승의 작은 가능성마저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정상에 오른 레알이 올겨울 즉시 전력을 보강해 분위기 쇄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면서 제기된 게 바로 레알이 벤제마를 대체할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알 자지라전이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구단에 공격수 영입을 요청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벤제마는 오늘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물론 누구나 선수의 경기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를 수는 있다. 그러나 벤제마는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그는 그저 골을 넣지 못했을 뿐이다. 벤제마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훌륭했다"고 설명했다.

레알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바로 모라타를 첼시로 이적시켜 현재 백업 공격수 또한 마땅치 않은 상태다.

댓글 4

소령(진) INZIC

인..직

2017.12.15 09:28:28

카림 벤즈으마 정도면 괜찮지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32:43

벤제마 귀화 했으면 좋겠다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15 09:33:15

잘 가꾸기만 하면될듯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5 17:05:13

벤제마가 어때서,,,저리 탐욕도 없으면서 묵묵히 몇년을 꾸준히 해준 포워드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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