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1부 강원서 뛰던 미드필더 이현식 영입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1 강원 FC에서 미드필더 이현식(25)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운고-용인대를 거쳐 2018년 강원에 입단한 이현식은 세 시즌 동안 K리그 통산 79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32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으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고, 2020시즌엔 20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남겼다.


    2017년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뛰었던 그는 지난해 10월 올림픽 대표팀과 스페셜 매치를 앞둔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대전은 이현식이 중원에서 폭넓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선수로, 볼 소유나 패스, 침투, 공격수와의 연계 플레이 등 다양한 장점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현식은 "목표는 대전의 승격이다.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면 개인적인 건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며 "동계 훈련 기간에 잘 준비해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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