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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봄 배구 위한 승점 사냥 나선 김철수-박기원 감독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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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목) 18:46

                           

[라커룸에서] 봄 배구 위한 승점 사냥 나선 김철수-박기원 감독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중위권을 혼란에 빠트린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이 2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정규 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3위 대한항공(승점 52, 19승 12패)은 안전하게 플레이오프 안착을 위해 4위 KB손해보험(승점 46, 16승 15패)과 격차를 벌려야 한다. 5위 한국전력(승점43, 14승 17패)은 준플레이오프를 위해 KB손해보험을 누르고 대한항공과 격차를 3 이내로 좁혀야 한다. 서로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 김철수 감독과 박기원 감독을 만나봤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선수단 분위기 어떤지.




서재덕 전광인이 앞에서 끌어주며 훈련하고 있다. 밝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신인 이호건이 흔들리고 있다. 어떤 조언을 해줬나.




기본적인 토스를 하라고 말해줬다. 시즌이 지날수록 생각이 많아지면서 토스가 빨라지고 흔들리고 있다. 경기 컨디션에 따라 공격이 잘되는 선수들 위주로 공을 보내라고 했다.



 



▲오늘 경기 승부처는 어디라고 생각하나.




서브와 서브 리시브가 잘돼야 한다. 그리고 미들블로커들이 어느 정도 자기 몫을 해주느냐가 오늘 경기의 관건일 것 같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지난 경기 아쉬움이 많았다. 어떻게 보완했나.




지난 경기를 돌아봤을 때 우리가 안이하게 임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오늘 경기는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늘 경기 준비하면서 선수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나.




우리가 시작부터 어려웠다. 지금까지 힘들게 성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안정권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한테 아직 우리는 아무것도 이뤄놓은 게 없다고 말했다. 좀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라고 했다.



 



▲오늘 경기 승부처는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우리 팀이 서브와 공격이 강한 만큼 이 부분으로 밀고 나갈 생각이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흔들린다면 오늘 경기 힘들어진다. 우리가 가진 실력 100%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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