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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프리미어리그, 일정 바쁘지만 즐기고 있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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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금) 06:39

                           

모라타 “프리미어리그, 일정 바쁘지만 즐기고 있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첼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5)가 프리미어리그의 바쁜 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3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첼시로 이적해 온 모라타는 이번시즌 17라운드까지 9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9골은 첼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순위 4위에 해당한다.



 



이번 시즌 리그 16라운드까지 15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던 모라타는 지난 12일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피곤함을 나타냈고, 약간의 등 부상까지 겹치며 이번 시즌 두번째로 결장했다. 최근 3~4일 간격으로 계속 이어진 첼시의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모라타가 프리미어리그의 스케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UK’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모라타는 “나는 항상 골을 넣고 많은 경기에 뛰길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고, 우리는 항상 팬들의 응원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쉴 틈이 없다. 턴을 하거나 생각을 할 시간도 없다. 모든 경기들이 굉장히 빠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상황을 즐기고 있다. 나에게 더 많은 찬스가 오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한, 심판의 기준도 다르다. 심판들은 파울을 덜 주고 경기를 진행 시키곤 한다. 넘어지면 바로 파울을 주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와는 다르다. 차이가 있지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중볼 경합에 강한 것에 대해 “어린시절, 트럼플린이 있었다. 아빠는 나에게 공을 던져줬고, 나는 점프를 해서 헤딩을 하곤 했다. 매일 훈련을 했다. 높이 점프해서 헤딩하는 것을 즐겼다. 이러한 연습이 미래에 나에게 도움이 됐고, 공중볼은 내 장점 중 하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살인적인 일정을 앞두고 있는 첼시는 오는 16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2일간 7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첼시 일정



 



11월 18일 웨스트브로미치전 (프리미어리그, 4-0승)



11월 22일 카라벡전 (챔피언스리그, 4-0승)



11월 25일 리버풀전 (프리미어리그, 1-1무)



11월 29일 스완지전 (프리미어리그, 1-0승)



12월 2일 뉴캐슬전 (프리미어리그, 3-1승)



12월 5일 AT마드리드전 (챔피언스리그, 1-1무)



12월 9일 웨스트햄전 (프리미어리그, 0-1패)



12월 12일 허더즈필드전 (프리미어리그, 3-1승)



12월 16일 사우샘프턴전 (프리미어리그)



12월 20일 본머스전 (EFL컵)



12월 23일 에버턴전 (프리미어리그)



12월 26일 브라이튼전 (프리미어리그)



12월 30일 스토크시티전 (프리미어리그)



1월 3일 아스널전 (프리미어리그)



1월 6일 노리티시티전 (FA컵)

댓글 4

소령(진) INZIC

인..직

2017.12.15 09:28:43

나도 즐기고 싶다 ..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7.12.15 09:32:29

이야 최고 이적료,,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33:28

모라타 요즘에 폼 떨어진듯 ;;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5 17:02:36

모라타 이리잘할줄 몰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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