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성남, 베테랑 공격수 김현성·수비수 최지묵과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베테랑 공격수 김현성(32), 수비수 최지묵(23)과 1년 재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성남 유니폼을 입은 김현성은 주전과 교체를 넘나들며 2시즌 동안 38경기에 출전, 3골 2도움을 올렸다.


    공중볼 경합 능력과 활동량, 투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K리그 13년 차인 김현성은 "올해는 연계 플레이뿐 아니라 공격수로서 골도 많이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묵은 포백 전술의 왼쪽 풀백과 스리백 전술의 왼쪽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수다.


    지난 시즌 신인임에도 리그 10경기에 출전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최지묵은 "어떤 포지션이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 역할을 해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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