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박상혁·양현준·김기환·김대우 '신인 계약'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19살 공격 듀오' 박상혁·양현준과 '21살 동갑내기' 김기환·김대우와 신인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라이커 자원인 박상혁과 공격형 미드필더인 양현준은 각각 올해 용인태성고와 부산정보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박성혁은 중학교 시절 경남권역 중등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유망주로 왕성한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2019년 무학기 전국고교대회에서도 득점왕에 올랐다. 출신이다.


    양현준도 고교 1학년 때부터 준주전급으로 경기에 투입된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미드필더로 여러 구단의 영입 리스트에 오르면서 '19세 돌풍'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수비 자원인 김기환은 동국대 1학년 때부터 경기에 투입됐고, 지난해 태백과 통영에서 치러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할 때 전 경기 선발 출전을 했고,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왼쪽 풀백과 중앙 수비를 모두 맡을 수 있다.


    U-21 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김대우는 중학교 시절 스페인 축구 유학을 했고, 숭실대에 입학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강원의 러브콜을 받아 프로에 진출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