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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1차 동계 훈련지로 경남 거제 확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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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목) 14:48

                           


프로야구 한화, 1차 동계 훈련지로 경남 거제 확정



프로야구 한화, 1차 동계 훈련지로 경남 거제 확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1시즌 1군 선수들의 1차 스프링캠프를 경상남도 거제에서 치른다.

한화 구단은 "1군 선수단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훈련한 뒤 16일부터 28일까지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 구단은 "당초 1군 선수단은 대전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려 했지만, 투수들의 부상을 염려한 정민철 단장의 추천으로 거제를 새로운 스프링캠프지로 낙점했다"고 소개했다.

한화 구단은 스프링캠프 시작에 앞서 구장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구단은 "캠프 시작 전까지 거제시 관계자와 협의해 불펜 마운드 높이를 조정하고 내야 흙 보수, 각종 안전장치 보수 등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설이 다소 열악하지만, 선수들이 원활한 훈련을 소화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내 훈련은 숙소에서 진행한다.

선수단은 스프링캠프 기간 그룹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거제 벨버디어에서 생활하고, 해당 숙소는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완비했다.

2차 스프링캠프지를 대전으로 선택한 이유에 관해선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 감독 등 신임 코치진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특성을 익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새 외국인 선수들도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군은 서산 구장에서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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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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