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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천상무, 사무국 본격 가동…이흥실 단장 임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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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수) 11:48

                           


K리그2 김천상무, 사무국 본격 가동…이흥실 단장 임명



K리그2 김천상무, 사무국 본격 가동…이흥실 단장 임명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는 초대 단장에 이흥실 전 대전시티즌 감독을 임명하고 사무국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김천 상무는 지난 10년간 경북 상주를 연고지로 삼았던 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의 이전으로 탄생한 구단이다.

이흥실 신임 단장은 2005년부터 전북 현대에서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을 지냈고, 경남 FC에서도 코치로 일했다.

2015년 안산 경찰청에서 프로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고, 2017년부턴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의 초대 감독을 맡았다. 2019년에는 대전 지휘봉을 잡았다. 김천에서는 행정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 단장은 "프로는 팬이 없으면 의미가 없기에 '팬 프렌들리'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는 물론 유소년 육성·발전에도 힘쓰겠다"면서 "축구 행정가로서 김천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부임 일성을 밝혔다.

사무국은 인사·총무 등을 담당하는 경영지원팀, 홈 경기 운영을 준비하는 마케팅팀, 선수단 구성과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는 선수운영팀으로 구성됐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많은 팬과 김천 시민에게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력과 마케팅을 융화해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선수단은 4일 울산에서 1차 동계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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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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