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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승장’ 안덕수 감독 “우리은행 전 철저히 준비하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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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수) 23:08

                           

[벤치명암] ‘승장’ 안덕수 감독 “우리은행 전 철저히 준비하겠다”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다음 경기(우리은행 전)는 굉장히 중요하다. 철저히 준비 하겠다”


 


청주 KB스타즈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을 85-73으로 꺾고 1위 우리은행의 뒤를 바짝 쫓았다.


 


이날 경기 전부터 총력전을 예고했던 안덕수 감독은 “만족할 순 없는 경기였다. 2쿼터에 어수선한 상황이 생기며 우리 분위기로 이끌지 못했다. 그래도 후반 들어, 경기력이 회복된 건 칭찬해주고 싶은 일이다”라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덕수 감독은 “신한은행은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우리 입장에선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몸이 무거웠다. 그래도 승리했으니 다음 경기를 준비 하겠다. 우리은행 전은 굉장히 중요하기에 실수 없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KB스타즈는 아직 우리은행과 정규리그를 다투는 입장이지만,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를 생각해야 될 상황에 놓였다. 특히 르샨다 그레이에게 19득점 12리바운드를 허용한 건 주의해야 할 일. 안덕수 감독은 “그레이 같은 선수들을 막으려면 좋은 포지션을 주지 말아야 한다. 또 줄 수 있는 점수와 주지 말아야 될 점수를 선수들이 잘 파악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벤치명암] ‘승장’ 안덕수 감독 “우리은행 전 철저히 준비하겠다”



 



 



한편, 신기성 감독은 “지난 KEB하나은행 전보다 괜찮았다. 더 나아진 모습이었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경기라고 평가 한다”라며 패배에도 미소를 보였다.


 


이어 신기성 감독은 “(다미리스) 단타스에게 많은 점수를 줬지만, 농구란 원래 다 막아낼 수 없는 스포츠다. 다만, 카일라 쏜튼이 (박)지수와 단타스를 상대로 할 때 일대일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팀플레이로 했을 때는 어려워한다. 이 부분은 계속 이야기해 볼 것 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기성 감독은 “(곽)주영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플레이오프 때는 주영이까지 있어 큰 걱정은 없다. 희망을 본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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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21 23:53:00

안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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