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상현실 스포츠' 즐기세요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읍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20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시설을 마련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스크린과 장비를 설치해 가상현실 속에서 운동과 공놀이 등을 즐기는 공간이다. 


    이 곳에는 260개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갖췄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체육 및 야외활동에 제약된 상황에서 청소년들 마음껏 뛰어놀면서 배울 수 있는 실내공간이 생겼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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