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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귀환' 김선형, 28일 KGC인삼공사 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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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수) 10:30

                           

'에이스의 귀환' 김선형, 28일 KGC인삼공사 전 복귀



 



[점프볼=민준구 기자] SK의 진짜 에이스 김선형(30, 187cm)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 SK의 에이스 김선형이 부상 이후 134일만인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6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에 전격 복귀한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이후 SK의 두 번째 경기인 10월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속공을 성공시킨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며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파열과 발뒤꿈치 뼈 일부 골절 진단을 받은 김선형은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그 동안 재활에 힘써 왔다. 


 


최초 12주 진단을 받았던 김선형은 재활기간 중 회복이 더뎌져 결국 부상 이후 134일만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지난 13일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입은 김민수도 이날 같이 복귀할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은 “이제서야 시즌 전에 준비했던 모든 전력이 갖춰지게 됐다. 김선형이 복귀한다고 해서 팀이 갑자기 강해지지는 않겠지만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이 팀에 합류한다면 선수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 한다. 정규리그 마지막 7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린 후 플레이오프에서는 김선형과 함께 SK 다운 경기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김선형의 복귀에 맞춰 특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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