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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복귀' 제주, 서귀포서 훈련 시작…코로나 검사도 완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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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화) 17:04

                           


'K리그1 복귀' 제주, 서귀포서 훈련 시작…코로나 검사도 완료



'K리그1 복귀' 제주, 서귀포서 훈련 시작…코로나 검사도 완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내년을 1부 무대에서 맞이하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새해가 오기 전 모여 담금질에 돌입했다.

제주 선수단은 29일 오후 서귀포의 클럽하우스 내 전용구장에서 2021시즌 대비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첫날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고 컨디션 파악에 중점을 둔 제주는 내년 1월까지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2월엔 목포 등 다른 지역 훈련도 계획 중이다.

이날 소집에 앞서 제주 선수단은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제주 구단은 "훈련 전·후 상시 방역, 개인 방역 물품 지급 등 철저한 관리로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고, 선수단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남기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렸다. 이제 더는 챔피언이 아닌 도전자로 나서는 선수들도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인 만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새로운 시즌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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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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