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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강신욱,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오늘 6시 마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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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화) 16:48

                           


이기흥·강신욱,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오늘 6시 마감

이종걸 전 의원, 강신욱 지지 선언하며 하루 만에 출마 의사 접어



이기흥·강신욱,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오늘 6시 마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내년 1월 18일 열리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이기흥 현 체육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교수가 공식 입후보했다.

이번 선거의 후보 등록 마감을 2시간가량 남긴 29일 오후 4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을 마친 이는 이 회장과 강 교수 두 명이다.





이기흥·강신욱,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오늘 6시 마감



애초 이번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이 회장 외에 강 교수,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회장 외에 후보가 난립하면서 단일화를 위한 물밑 움직임이 이어졌다.

문 전 위원이 장 명예총장과 24일 먼저 단일화에 합의했으나 입후보 자격 논란을 겪은 장 명예총장이 27일 출마 철회와 함께 다음 날 출마를 선언한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종걸 의장은 28일 밤 강 교수와 회동에서 단일화를 논의한 뒤 강 교수에게 힘을 싣기로 하면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독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온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도 이날 "저의 출마로 후보자 수가 하나 더 늘어나는 건 '다다익선'을 외치는 상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뿐"이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윤강로 원장도 출마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준상 회장의 선택에 따라 2파전 또는 3파전으로 갈리게 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30일부터 선거 전날인 내년 1월 17일까지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정보통신망, 윗옷 및 어깨띠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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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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