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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정후 부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1천만원 기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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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화) 16:04

                           


이종범·정후 부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1천만원 기부





이종범·정후 부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1천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부자(父子)가 장애어린이 치료와 재활을 돕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가 됐다.

푸르메재단은 29일 이종범·정후(키움 히어로즈) 부자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이종범 이정후 부자는 지난해 어린이날에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재활치료비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종범 코치는 "아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며 "장애어린이와 청년들이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는 "장애 어린이가 희망을 키우고 장애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두 분의 이번 나눔이 장애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 이상의 행복과 희망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자립을 위한 길에 든든한 두 동반자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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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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