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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2번째 FA 계약도 삼성과…2+1년에 최대 20억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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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화) 14:48

                           


이원석, 2번째 FA 계약도 삼성과…2+1년에 최대 20억원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최대 8억원에 계약





이원석, 2번째 FA 계약도 삼성과…2+1년에 최대 20억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내야수 이원석(34)이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에도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다.

삼성은 29일 "이원석과 2+1년 최대 20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합계 8억원의 조건이다"라며 "계약 후 1, 2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하면 나머지 1년의 계약을 자동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2005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원석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다.





이원석, 2번째 FA 계약도 삼성과…2+1년에 최대 20억원



이원석은 2017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 계약금 15억원, 연봉 3억원 등 총액 27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삼성에서 4시즌 동안 이원석은 4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70홈런, 305타점, OPS 0.793으로 활약했다.

홈런과 타점은 이 기간에 삼성 전체 타자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이원석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삼성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기회를 주신 만큼 준비를 잘해서 지난 4년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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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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