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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투어 대회 개최 코스 내 주택에 입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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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월) 10:47

                           


임성재, PGA투어 대회 개최 코스 내 주택에 입주

애틀랜타 근교 덜루스 TPC 슈가로프…골프에 최적 환경



임성재, PGA투어 대회 개최 코스 내 주택에 입주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스터스 골프 대회 준우승으로 한껏 주가를 끌어 올린 임성재(22)가 장만한 미국 집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코스 안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현지 한인 언론 '애틀랜타 K 뉴스'는 임성재가 지난달 26일 구매 절차를 완료하고 입주한 집은 애틀랜타 근교 덜루스의 TPC 슈가로프 내 저택이라고 28일 보도했다.

TPC 슈가로프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PGA투어 AT&T 클래식을 개최한 챔피언스 코스를 포함해 27홀 코스를 갖춘 골프장이다.

골프장 안에 주택 단지가 있어 현관만 나서면 코스와 연습장이다.

PGA투어 선수에게는 TPC 코스 라운드와 연습장 이용에 최우선권이 주어진다.

TPC 슈가로프가 위치한 덜루스는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한인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 한인 식당과 한인 마켓 이용이 수월하다.

애틀랜타는 미국 항공 중심지다. 미국과 외국 어디든 손쉽고 빠르게 항공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임성재에게는 최적의 환경인 셈이다.

'애틀랜타 K 뉴스'가 확인한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임성재의 집은 820㎡(약 250평) 규모에 방 6개와 수영장이 딸려 있다. 구매 가격은 130만 달러(약 14억3천만원)이다.

이 집을 중개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는 이 매체에 "임성재 선수가 처음부터 TPC 슈가로프의 집을 사달라고 요청했다"면서 "TPC 슈가로프에서 전망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주택"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호텔 방을 전전하며 PGA투어를 뛰었던 임성재는 지난달 마스터스 준우승 직후 애틀랜타에 집 구매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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