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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되찾은 김민수 “안들어가도 끝까지 열심히 한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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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목) 23:11

                           

자신감 되찾은 김민수 “안들어가도 끝까지 열심히 한다”



 



 



[점프볼=잠실학생/김성진 기자] 김민수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전자랜드를 꺾고 팀을 공동 1위로 올려놨다.



 



서울 SK는 1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접 끝에 92-87로 승리하며 전자랜드전 4연패를 끊고 공동 1위를 달렸다.



 



이 날 김민수는 연장전을 포함해 46분 11초를 뛰며 1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고비마다 정확한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연장전에 들아가서도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민수는 “요즘에 많이 힘들었다. 팀적도 그렇고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약간 SK를 안좋게 보는 것 같아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것을 신경쓰는 것보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오늘 경기에서 팀으로서 잘 뭉쳐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 야투율이 좋아진 이유에 대해서 묻자 “오늘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웃음)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고 뛰었다. 옛날에는 안되면 바로 포기했지만 지금은 안들어가도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대답했다.



 



또 이 날 애런 헤인즈가 23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김민수는 헤인즈와 포지션이 비슷해서 동선이 겹치지는 않는지 물어보자 “공격 할 때는 헤인즈가 밖으로 가면 내가 안으로 가면 된다. 또 헤인즈가 안으로 가면 내가 밖으로 빠지면 된다. 헤인즈에게 수비가 2명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에게 찬스가 많이 와서 좋다”며 헤인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댓글 2

소령(진) 나임찌

2017.12.14 23:47:35

오 1위네 ㅊㅊㅊ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34:45

김민수하면 3점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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