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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타가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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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목) 18:47

                           


프로축구 수원 타가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프로축구 수원 타가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수원 삼성의 골잡이 아담 타가트(27·호주)가 K리그를 떠나 일본 J1리그 세레소 오사카 이적을 확정했다.

수원 구단은 24일 "타가트가 올 시즌을 끝으로 수원을 떠나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다. 두 구단은 타가트 이적에 관한 협의와 절차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자국 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2월 수원에 합류한 타가트는 2019시즌 K리그1에서 20골을 뽑아내며 호주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23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수원에서 뛰는 약 2년간 K리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등 각종 대회를 통틀어 65경기에서 3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호주에 머무는 타가트는 수원 팬들에게 영상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 처음 온 날부터 환영해주고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지지해준 수원 팬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수원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구단은 타가트의 공백을 메울 새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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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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