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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권창훈, 7경기 만에 실전…팀은 포칼 32강 탈락(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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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목) 08:25

                           


'코로나 완치' 권창훈, 7경기 만에 실전…팀은 포칼 32강 탈락(종합)

정우영,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슈투트가르트에 0-1 패배

'지동원 교체 투입' 마인츠, 보훔과 승부차기 끝에 탈락



'코로나 완치' 권창훈, 7경기 만에 실전…팀은 포칼 32강 탈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정우영과 권창훈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독일축구연맹(DFB) 컵대회인 포칼 32강에서 탈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DFB 포칼 2라운드(32강)에서 슈투트가르트에 0-1로 졌다.

정우영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권창훈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권창훈은 팀 공식전 7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역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5분 만에 사샤 칼라이지치에게 선제 결승점을 내줬다.

지동원이 교체 투입된 마인츠도 보훔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포칼 32강에서 탈락했다.

마인츠가 2-1로 앞서던 후반 37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와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투입된 지동원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동원은 연장 전반 10분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마인츠는 전반 7분 장 폴 뵈티우스, 후반 10분 다니 라차의 연속골로 2-0으로 치고 나갔으나 후반 21분 게리트 홀트만에게 만회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49분에 로베르트 테세에게 동점골까지 얻어맞아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가운데 보훔이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앞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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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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