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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차상현 감독, “이소영 복귀로 버티는 힘 강해졌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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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화) 23:48

                           

2연승 차상현 감독, “이소영 복귀로 버티는 힘 강해졌다”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현지 기자]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했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라운드 첫 경기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듀크가 40득점으로 활약을 펼친 데 이어 강소휘와 이소영이 20득점, 13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초반 흐름이 나쁘지 않았는데 3세트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흔들렸다. 그래도 5라운드부터 복귀한 이소영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끝까지 버티는 힘이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모든 선수들을 칭찬했다. “듀크가 꾸준히 흔들리지 않고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김유리도 중요한 시점에 상대 공격을 잘 막아주면서 우리에게 승리가 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초반 벌어진 승점차를 메우지 못하고 일찍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했다. 차상현 감독은 플레이오프 좌절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이소영의 부재’를 꼽았다. 차상현 감독은 “이소영 없이 시즌을 시작해야 해서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이소영이 팀에 합류하면서 우리 팀이 살아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GS칼텍스의 다음 상대는 흥국생명. 차상현 감독은 “흥국생명 이재영과 크리스티나를 잘 막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3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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