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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이도희 감독, “소냐 공격 리듬 찾길”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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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화) 23:45

                           

패장 이도희 감독, “소냐 공격 리듬 찾길”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현지 기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상대로 2-3 역전패를 당해 승점 1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현대건설은 2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마지막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양효진과 황민경이 30득점,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황연주가 11득점에 그쳤다. 새 외인 선수 소냐가 4득점에 그치며 2세트 중반 신인 김주향과 교체됐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소냐가 공격에서 해결을 해준다면 황연주에게 가는 블로킹이 어느 정도 분산될 텐데 소냐의 공격 리듬이 흔들리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라며 “소냐의 공격이 살아나면 황연주도 함께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향은 이날 경기에서 7득점을 올렸다. 이도희 감독은 “김주향이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오늘 중간에 투입되고 잘 버텨줘서 고맙다. 공격이 나쁘지 않은 선수인 만큼 내년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보였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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