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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고 손성빈, 제4회 이만수 포수상 수상…홈런상엔 박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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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화) 17:25

                           


장안고 손성빈, 제4회 이만수 포수상 수상…홈런상엔 박찬혁





장안고 손성빈, 제4회 이만수 포수상 수상…홈런상엔 박찬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안고 포수 손성빈(18·롯데 자이언츠 지명)과 천안북일고 내야수 박찬혁(17)이 제4회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성빈과 박찬혁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4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손성빈은 올해 고교야구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9, 1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공격형 포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에 1차 지명되기도 했다.

홈런상은 올해 고교야구 최다인 6개의 홈런을 친 고교 2학년 박찬혁이 받았다.

두 선수는 각각 상패와 4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2017년 아마추어 선수들이 포수 보직을 기피하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며 자신의 이름을 딴 포수상과 홈런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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