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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코로나19 의료진 헌정 음원 제작…수익 전액 기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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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화) 14:47

                           


축구협회, 코로나19 의료진 헌정 음원 제작…수익 전액 기부





축구협회, 코로나19 의료진 헌정 음원 제작…수익 전액 기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헌정 음원을 제작하고 수익을 기부한다.

축구협회는 22일 "KFA 축구사랑 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사업 '풋볼러브프로젝트' 3탄으로 대국민 음원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헌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음원 제목은 '웨이크업, 코리아'(Wake up, Korea)이며,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가수 알리, 여행스케치, 내년 데뷔를 앞둔 아이돌그룹 블루 하츠와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함께한다.

또 일반인도 셀프 영상을 촬영해 동참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웨이크업, 코리아' 영상을 보고, 영상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뒤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음원 녹음을 마친 가수 알리는 "축구 팬으로서 정말 뜻깊고, 부족하지만 내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합쳐진다면 나비효과를 일으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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