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시작…24일 최종 후보자 공고

일병 news1

조회 1,158

추천 0

2020.12.21 (월) 16:47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시작…24일 최종 후보자 공고

정몽규 회장 3선 도전…단독 후보면 선거없이 선관위 심사로 당선 여부 결정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시작…24일 최종 후보자 공고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54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뽑는 선거가 21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축구협회는 21일 오전부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6층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서류 접수에 나섰다.

후보자 등록은 23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축구협회는 24일 후보자 등록 마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외부인사 5명, 축구협회 인사 2명)를 구성한 뒤 선거 일정을 공고를 내고 제54대 회장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지난 2일 후보등록의사표명서를 축구협회 사무국에 제출한 뒤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가면서 3선 도전에 나선 상태다.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지만 아직 정 회장의 대항마는 불투명한 상태다.

내년 1월 6일 예정된 축구협회장 선거는 대의원, 대학리그·K리그·실업축구·WK리그·동호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축구인 192명의 투표로 치러진다.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시작…24일 최종 후보자 공고



선거인단은 애초 200명이었지만 유소년·중등·고등·실업연맹 등 4개 단체가 해체돼 선거인단 8명(단체당 2명)이 빠져나가 192명으로 줄었다.

더불어 제53대 회장 선거까지는 단독 입후보라도 선거를 치렀으나 대한체육회 선거 규정 개정에 따라 입후보자가 1명이면 선거 없이 선관위 심사를 통해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