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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PO진출 갈림길에 선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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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화) 19:52

                           

[라커룸에서] PO진출 갈림길에 선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현지 기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상대로 승점 3을 따낸다면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된다.



 



현대건설은 2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5일 전 있었던 경기에서 소냐의 부진으로 0-3 뼈아픈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소냐와 국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소냐가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과부하가 걸리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도희 감독은 “소냐는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다. V-리그에 얼마나 적응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렸다”라며 “그동안 소냐와 이다영이 호흡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가 가진 무기는 젊은 패기. 이에 이도희 감독은 “서브를 날카롭게 넣어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놓으려고 한다. 리시브가 불안하다면 공격도 무뎌질 거라고 본다”라고 예상했다.



 



경기에 앞서 이도희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이긴다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오늘 이겨서 다음 경기부터 소냐가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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