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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잔트하우젠 꺾고 리그 선두 유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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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일) 23:47

                           


'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잔트하우젠 꺾고 리그 선두 유지





'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잔트하우젠 꺾고 리그 선두 유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재성(28)이 풀타임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이 잔트하우젠을 꺾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이재성은 20일(한국시간) 독일 잔트하우젠의 BWT-슈타디온 암 하르트발트에서 열린 잔트하우젠과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4-5-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재성은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5연승을 달린 킬은 승점 28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킬은 전반 볼 점유율에서 72%-28%로, 슈팅 개수도 7개-1개로 앞섰지만, 좀처럼 득점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전반 31분 핀 바르텔스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공이 높이 떴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킬은 후반 25분 야니크 뎀이 찬 프리킥이 그대로 잔트하우젠의 골망을 흔들면서 결승 골을 기록했다.

후반 36분에는 킬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앞서 킬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잔트하우젠의 디에고 콘텐토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콘텐토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키커로 나선 야니 제라는 침착하게 공을 차 넣어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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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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