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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국인 코치 추가 영입…전 샌디에이고 타격코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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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일) 10:47

                           


한화, 외국인 코치 추가 영입…전 샌디에이고 타격코치

조니 워싱턴 코치, 한화 합류…감독·수석·타격·투수 코치 모두 외국인





한화, 외국인 코치 추가 영입…전 샌디에이고 타격코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새 시즌 1군 타격 코치로 조니 워싱턴(36)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20일 "워싱턴 코치는 1984년생으로 젊지만, 만 26세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 지도자"라며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유망주를 육성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워싱턴 코치는 한화 선수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코치는 2010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거쳤다.

2017년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1루 코치로 활약한 뒤 2019시즌 샌디에이고의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

한화는 "워싱턴 코치는 다저스 소속 시절 족 피더슨,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등 스타플레이어의 육성을 담당했다"며 "샌디에이고에서도 타티스 주니어 등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한 많은 선수를 길러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화의 핵심 코치진은 모두 외국인 지도자로 채워졌다.

한화는 지난달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 감독을 선임한 뒤 대럴 캐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를 영입했다.

한화는 "내년 시즌 외국인 코치진 구성은 완료했다"며 "외국인 코치진의 선진 지도법을 1군뿐만 아니라 퓨처스팀까지 일관성 있게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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