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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19P 6R’ 최부경 “시너지 효과나면 분위기 좋아질 것”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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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목) 22:47

                           

[투데이★] ‘19P 6R’ 최부경 “시너지 효과나면 분위기 좋아질 것”



 



 



 



 



[점프볼=잠실학생/김성진 기자] 최부경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 SK가 1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접전 끝에 92-87로 승리, 전주 KCC와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이 날 최부경은 연장 9점을 포함, 1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SK의 골밑을 지켰다. 정확한 중거리슛과 치열한 몸싸움으로 팀에 헌신했다. 승부처인 연장전에서는 연속으로 골밑 득점을 올리며 팀 사기를 올렸다.



 



경기 후 최부경은 “저번 경기(원주DB)도 그렇고, 연장전에서 지기도 해서 전체적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떨어졌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뭉쳐서 고비를 넘긴 것 같다. 앞으로 일정이 힘들기는 하겠지만 신나게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에 최부경은 야투율이 떨어지면서 자신감도 잃어버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부경은 “최근에 무릎이 좋지 않아서 상체로만 던졌다, 무릎에 물도 빼고 몸을 추슬러서 오늘 경기에서 자신 있게 쏜 것이 잘 들어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현재 정확한 무릎 상태에 대해 묻자 “무릎이 시즌 전에는 괜찮았는데, 몸싸움도 하고 이번 시즌이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많이 안좋아졌다. 무릎이 잘 안 구부려져서 최근에 물을 빼고 다시 몸 조절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사실 최부경은 팀에서 돋보이는 플레이보다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궂은 일에 대해 힘든지는 않은지 묻자 “경기에 뛰면서 나의 스크린 하나와 리바운드 하나에 다른 선수들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 기분이 좋다. 또 같은 팀원들이 그 고마움을 느끼고 시너지 효과가 난다면 분위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답했다.



 



또 이 날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애런 헤인즈(23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생각을 전했다. “헤인즈가 능력이 좋으니까 그걸 팀원들이 극대화 시켜줄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최근에 우리가 애런을 힘들게 했던 것 같았다. 다시 손발을 맞춰서 잘 움직이니깐 오늘 경기를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댓글 2

소령(진) 나임찌

2017.12.14 23:47:59

하하하하하하하하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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