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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은행 전 패하며 PO 탈락…신한은행 어부지리 진출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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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월) 20:55

                           

삼성생명 우리은행 전 패하며 PO 탈락…신한은행 어부지리 진출



[점프볼=아산/민준구 기자] 삼성생명의 우리은행 전 패배로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8-6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팀인 삼성생명은 탈락의 쓴 맛을 보게 됐다.


 


사실상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희박했다. 12승 18패인 삼성생명이 우리은행 전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신한은행(16승 15패)이 1승만 추가하면 자동 탈락이 확실시 됐기 때문이다.


 


비시즌 박하나, 김한별, 배혜윤의 대표팀 차출 및 부상으로 제대로 손발을 맞춰보지 못한 삼성생명은 시즌 중에도 엘리사 토마스, 김한별, 배혜윤, 고아라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정상 전력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삼성생명은 결국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아픔을 안게 됐다.


 


이날 경기 이후로 WKBL 정규리그 우승은 우리은행에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KB스타즈 전까지 연승 행진을 달린다면 단일 시즌 최초로 6연패를 달성하게 된다(신한은행의 6연패는 2007 겨울리그부터 시작).


 


또 신한은행은 KB스타즈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두고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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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19 23:45:09

걍 신한은행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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