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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김정은 20점 13리바운드…우리은행 5연승 단독 선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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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월) 21:03

                           


맏언니 김정은 20점 13리바운드…우리은행 5연승 단독 선두



맏언니 김정은 20점 13리바운드…우리은행 5연승 단독 선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우리은행은 7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를 61-54로 꺾었다.

5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8승 3패를 쌓아 청주 KB스타즈(7승 3패)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BNK는 5연패 늪에 빠지며 3승 8패로 부천 하나원큐와 공동 5위에 그쳤다.

우리은행이 전반에만 3점 슛 7개를 꽂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 중반 김정은, 김소니아, 김정은의 3점포가 연이어 터져 11-2로 달아난 뒤 줄곧 앞섰다.



맏언니 김정은 20점 13리바운드…우리은행 5연승 단독 선두



2쿼터 1분여를 남기고는 최은실과 김정은의 3점 슛, 박지현의 페인트존 득점을 앞세워 31-16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을 20-31로 밀린 BNK는 후반 첫 공격에서 이소희의 3점 슛을 시작으로 야투 성공률을 끌어올려 3쿼터 종료 4분 42초 전 36-40으로 따라붙었으나 이후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박지현의 자유투 2득점과 골밑슛, 김정은의 2득점으로 5분 43초를 남기고 58-45,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든 뒤 큰 위기 없이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의 맏언니 김정은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20점에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섰고, 박지현도 더블더블(14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다. 김소니아도 13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BNK에선 진안이 16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탈출을 이끌기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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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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