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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6강… 미디어데이, 시상식 등 이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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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월) 14:20

                           

윤곽 드러난 6강… 미디어데이, 시상식 등 이후 일정은?



[점프볼=강현지 기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전 일정으로 인해 휴식기에 돌입했다. 봄 농구를 치를 6개 팀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난 가운데 정규리그 시상식,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등 앞으로의 KBL 일정은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구단에서는 짧게는 이틀, 길게는 나흘간 휴식이 주어진다. 이후 다시 모여 정규리그 막바지 일정 치를 준비를 한다. 6라운드 일정은 오는 27일 창원에서 LG와 전자랜드의 경기로 재개된다.



 



대표팀 휴식기를 앞두고 DB, KCC, 현대모비스, SK가 봄 농구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전자랜드, KGC인삼공사가 PO 막차행 탑승을 노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대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SK가 공동 3위, 전자랜드, KGC인삼공사도 공동 5위를 형성하고 있으며 2위와 3위의 격차도 1경기에 불과하다. 정규리그 막판까지 가봐야 6강 대진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날은 3월 13일이다. 원주, 고양, 잠실, 인천, 안양 등 총 다섯 개의 경기장에서 10개의 팀이 맞붙는 것으로 6개월간의 정규리그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그렇다면 이후 일정은 어떻게 될까. 14일에는 정규리그 시상식, 15일에는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시작일은 16일 혹은 17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이 주말이라 이때부터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할지는 아직 KBL 내부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정규리그 시상식은 코엑스에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11시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중계 사정에 따라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외국선수 선발제도가 자유 계약제로 바뀌는 가운데 재계약 1순위인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차기 행선지를 결정할 추첨일은 미정이다. 계약기간, 연봉을 비롯해 라틀리프가 몸 담았던 현대모비스, 삼성에도 추첨 조건이 똑같이 주어질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2월, 10개 구단 사무국장 회의에서 의견이 오갔다는 후문이지만, 이사회에서 결정된 바는 없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두 달간 단체훈련이 금지됨에 따라 휴식 및 개인훈련 시간이 주어질 전망이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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