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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승장 이환우 감독, "4위 끝까지 욕심 내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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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일) 21:39

                           

[벤치명암] 승장 이환우 감독, 4위 끝까지 욕심 내겠다



[점프볼=부천/최권우 기자] KEB하나은행이 신한은행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치열한 4위 경쟁도 예고했다. KEB하나는 18일 부천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신한은행전에서 68-65로 승리했다. KEB하나는 11승20패를 기록, 4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1.5경기차로 줄였다.


 


이사벨 해리슨이 18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강이슬이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백지은은 10점, 염윤아는 12점을 기록해 22점을 합작했다. 이환우 KEB하나 감독은 경기 후 "카일라 쏜튼과 르샨다 그레이를 대비해 준비한 지역방어가 주효했다. 경기력이 아쉬웠지만,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지가 승리로 이어졌다. 백지은과 염윤아가 중심을 잘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환우 감독은 또한, "어린 선수들이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습했던 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남은 시즌 동안 기회를 주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게 목표다. 선수들과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줬다. 시즌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벤치명암] 승장 이환우 감독, 4위 끝까지 욕심 내겠다



한편, 패장 신기성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마음대로 확정 짓지 못했다. KEB하나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원했는데, 저도 조급한 마음에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패착이었다. 상대의 지역 방어에 고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렸다. 우리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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