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패장 박미희 감독, “초반 공격력이 아쉬웠다”

일병 news2

조회 1,910

추천 0

2018.02.18 (일) 19:29

                           

패장 박미희 감독, “초반 공격력이 아쉬웠다”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흥국생명이 후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 마지막 맞대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3,4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을 꿈꿨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크리스티나와 이재영이 30득점, 20득점으로 제 역할을 다해준 만큼 아쉬운 결과였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초반에 분위기를 잡지 못해서 경기가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우리가 플레이오프를 가지 못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들어하는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미희 감독은 초반 부진의 이유로 서브 리시브를 꼽았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크리스티나의 공격 결정력이 떨어졌다는 게 박미희 감독의 설명이다.



 



흥국생명의 다음 경기는 3일 후인 21일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이다. 박미희 감독은 “휴식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선수들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음 경기에서는 좀 더 강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