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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8~29일 최종전…김종겸 첫 3년 연속 챔피언 '시동'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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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금) 10:25

                           


슈퍼레이스 28~29일 최종전…김종겸 첫 3년 연속 챔피언 '시동'

28일 7라운드·29일 8라운드 연속 진행



슈퍼레이스 28~29일 최종전…김종겸 첫 3년 연속 챔피언 '시동'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빛나는 김종겸(28·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향한 마지막 질주를 준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월에야 출발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클래스가 28일 7라운드, 28일 8라운드를 끝으로 올해 레이스의 마침표를 찍는다.

7, 8라운드는 모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펼쳐진다.

뒤늦게 시즌을 개막했지만 올해 슈퍼 6000 클래스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시즌 종료를 앞두고 챔피언의 윤곽을 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6라운드까지 김종겸이 랭킹포인트 84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해외파' 최명길(아트라스BX 레이싱팀·79점)과 정의철(엑스타레이싱·78점)이 바짝 뒤를 쫓고 있다.

한 라운드에서 최고 29점까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만큼 7, 8라운드 결과에 따라 급격한 순위 변화가 예상돼 드라이버들은 최종 라운드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개막전 우승(29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종겸은 2라운드 9위(3점), 3라운드 2위(19점), 4라운드 2위(19점), 5라운드 8위(5점), 6라운드 6위(9점)까지 우승 1차례와 준우승 2차례를 앞세워 랭킹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6차례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한 차례도 '톱10' 밖으로 나가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손꼽힌다.



슈퍼레이스 28~29일 최종전…김종겸 첫 3년 연속 챔피언 '시동'



2018~2019년 연속으로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은 2011~2012년 챔피언을 독식한 김의수(팀 ES 감독 겸 드라이버) 이후 7년 만의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랐고, 이제 나머지 두 차례 레이스를 통해 역대 첫 3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슈퍼레이스 측은 7, 8라운드를 앞두고 드라이버들의 이번 시즌 기록을 토대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챔피언 후보를 뽑은 결과, 김종겸과 정의철의 2파전을 예상했다.

AI는 랩 타임, 속도, 직선구간 속도, 풀 스로틀 유지 시간, 코너 진입과 탈출 속도, 브레이킹, 코너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런 예측 결과를 내놨다.

김종겸에 맞서는 정의철은 시즌 초반 우승이 없다가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28점을 확보해 단숨에 랭킹 3위로 올라서며 역전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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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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