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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김충회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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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목) 15:26

                           


배드민턴협회, 김충회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



배드민턴협회, 김충회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김충회(54) 고양시청 감독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25일 제80차 이사회를 열고 김 감독 선임을 결정했다.

김 감독은 1996년 10월부터 1997년 6월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1998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는 강화군청에서, 2007년 11월부터는 고양시청에서 감독을 지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22일 김 감독 선임 건 승인을 보류한 바 있다.

감독 공개 채용에 응시했던 경쟁자가 "절차가 공정하지 않았다"며 내정설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관련 의혹을 조사한 협회 조사위원회와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의혹의 진위를 가리기는 어려우나 절차상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사회는 이 내용을 토대로 다시 심의해 김 감독을 비롯한 새 배드민턴 국가대표 지도자 명단을 확정했다.

김 감독과 5명의 코치가 대표팀 선수들을 지도한다.

남자단식은 장영수(38) 코치, 여자단식은 김지현(46) 코치가 담당하고, 김용현(42)·배기대(43) 코치가 복식을 맡는다. 이경원(40) 코치는 여자복식을 이끈다.

1990년대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으로 활약하다 대표팀에서 후배를 양성했던 김지현 코치는 인도, 대만에서 코치로 활약하다가 이번에 대표팀으로 복귀, 안세영 등 여자복식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협회는 다음 달 18∼23일 전북 전주에서 선발전을 개최해 국가대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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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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