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협회, 사상 최초로 비치 핸드볼 남자 국가대표 선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는 사상 처음으로 비치 핸드볼 성인 남자 국가대표 10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핸드볼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선발된 비치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은 2021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비치 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21일 공개 테스트를 거쳐 이뤄졌으며 전·현직 핸드볼 선수 등 25명이 지원해 기초 신체 능력과 기술, 비치 핸드볼 관련 규칙 및 규정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비치 핸드볼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은 아니지만 현재 유스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열리고 있다. 


    비치 발리볼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3대3 농구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열린다. 


    핸드볼협회는 지난해 8월 비치 핸드볼 TF팀을 구성해 비치 핸드볼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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