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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무릎 통증’ 이관희, 18일 SK전 결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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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일) 14:44

                           

[부상] ‘무릎 통증’ 이관희, 18일 SK전 결장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무릎 통증을 호소한 이관희가 SK전 결장 소식을 알렸다.


 


이관희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문제가 있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한 경기만 휴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 이관희는 유니폼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었다. 직전 경기에서 부상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지만, 몸싸움 과정에서 무릎을 부딪치며 통증이 나타났다.


 


이관희는 “큰 부상은 아니다. 병원에도 가지 않았고 무릎이 부어서 한 경기 쉰다. 참고 뛰고 싶었지만, (이상민) 감독님이 쉬라고 하셨다. 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어 괜찮다”고 밝혔다.


 


이관희는 이번 시즌 47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평균 7.9득점 2.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력누수가 많았던 삼성에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이관희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올라섰다.


 


이상민 감독은 "무릎에 물이 차 오늘 경기는 나오지 못 한다. 앞으로 출전시간을 조절해 주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KGC인삼공사의 전성현과 함께 기량발전상(MIP)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관희는 이에 “전성현도 좋은 선수다. 장점을 극대화하며 좋은 성적을 낸다면 난 단점이었던 슛을 더 보완해 나갔다. 기량발전상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열심히 한 만큼 상에 대한 욕심도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관희가 빠진 삼성은 SK를 상대로 시즌 마지막 S-더비를 치른다.


 


# 사진_점프볼 DB(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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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인마산마

2018.02.18 15:04:58

삼성공격살아나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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