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라커룸에서] 봄 배구 향한 박기원-권순찬 두 감독 각오

일병 news2

조회 1,809

추천 0

2018.02.18 (일) 14:33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지난 15일, 인천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맞대결은 대한항공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장을 옮겨 3일 만에 두 팀이 다시 맞붙는다. 두 팀의 6라운드 첫 번째 경기, 이에 앞서 양 팀 감독들에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각오를 청했다.



[라커룸에서] 봄 배구 향한 박기원-권순찬 두 감독 각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 6연승으로 5라운드 마무리했다.
- 이미 지난 일이다. 다음을 준비해야 해서 설 연휴 바쁘게 임했다.



 



▲ 남은 라운드 목표가 있다면.
- 되도록이면 빨리 봄 배구를 확정짓는 일이다. 지난 라운드 전승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다음 한국전력 전(22일), 삼성화재 전(27일)이 중요하다.



 



▲ 이번 경기 어떤 작전으로 나설 것인지.
- 지난 경기와 크게 다를 건 없다. 선발 선수에도 변동 없다. 지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쳐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컨디션 역시 좋다. 직전 경기와 같이 서브로 흔드는 경기를 하겠다.



 



[라커룸에서] 봄 배구 향한 박기원-권순찬 두 감독 각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 지난 경기 어떻게 봤는지.
- 다 안 되던 경기였다. 아무래도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선수들 부담이 컸다.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 탓에 그랬다. 설 연휴 동안 선수단 훈련에 매진했다.



 



▲ 이번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 봄 배구가 달린 경기다. 굉장히 중요하지만 선수들에 부담을 주고 싶진 않다. 우리 선수들은 늘 이맘때면 시즌을 포기하곤 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 경기 이강원 경기력이 좋았다.
- 이강원을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다. 지난 경기와 달리 황두연이 이번에는 버텨주길 바란다. 황두연이 수비에서 힘들어하면 강영준을 윙스파이커로 투입할 계획이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