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주루 중 손가락 다쳐 교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 3루수 박석민(35)이 주루 중 왼손 중지를 다쳐 교체됐다,


    박석민은 2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KS) 3차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말 수비 때 지석훈에게 자리를 내줬다. 


    박석민은 3회초 고척돔 왼쪽 담을 직격하는 큰 타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두산 좌익수 김재환-유격수 김재호-2루수 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중계에 막혀 2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2루에서 슬라이딩하다가 왼손 중지에 통증도 느꼈다. 


    NC는 4회말 수비를 시작할 때 박석민을 벤치에 앉혀두고, 지석훈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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