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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코로나19 여파' 보르도 황의조, 렌전 명단 제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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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금) 11:47

                           


'대표팀 코로나19 여파' 보르도 황의조, 렌전 명단 제외

이강인은 소속팀 발렌시아서 개인 훈련



'대표팀 코로나19 여파' 보르도 황의조, 렌전 명단 제외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서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치르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의조(28·보르도)가 스타드 렌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보르도가 20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한 렌의 원정 명단에서 황의조의 이름은 빠져 있다.

보르도는 21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렌과 2020-2021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의조가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황희찬(라이프치히) 등과 접촉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황의조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에 이번 렌 원정에 함께하지 못한다. 그의 대표팀 동료 여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황희찬과 함께 뛰었고 득점 후에는 얼싸안기도 했는데, 이후 황희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의조는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르도의 장 루이 가세 감독은 그를 명단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 코로나19 여파' 보르도 황의조, 렌전 명단 제외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대표팀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이강인(19·발렌시아)은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오후에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다른 선수들은 오전에 팀 훈련을 진행했다"며 "한국 대표팀 선수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강인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23일 오전 5시 알라베스와 2020-202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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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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