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1R 3타차 공동 3위

일병 news1

조회 377

추천 0

2020.11.20 (금) 08:03

                           


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1R 3타차 공동 3위

개인 첫 상금왕 향해 가속도…포포프가 6언더파 선두



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1R 3타차 공동 3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메이저퀸'에 오른 김세영(27)이 상금왕을 향해 가속 페달을 밟을 태세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KPMG 여자PGA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다.

6언더파 64타로 선두에 나선 조피아 포포프(독일)에 3타 뒤진 김세영은 앨리 맥도널드(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지난달 KPMG 여자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통산 11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룬 김세영은 이 대회까지 제패하면 상금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김세영은 LPGA투어에서 아직 상금왕을 해보지 못했다.

처음 LPGA투어 대회를 열어 낯선 코스였지만 김세영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가 말해주듯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1라운드를 치렀다.

세계랭킹 304위 때 가까스로 출전 기회를 잡은 메이저대회 AIG 오픈에서 우승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포포프는 버디 8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둘렀다.

5∼9번 홀에서 5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친 포포프는 전반 9개 홀을 29타로 마쳤지만, 후반에는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곁들였다.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4언더파 66타로 뒤를 이었다.

2월 빅오픈에서 우승한 고참 박희영(33)과 강혜지(30)가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1년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9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 나선 이정은(24)도 3오버파 73타를 쳤다.

박성현(27)은 보기 5개를 쏟아내며 4타를 잃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