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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LPGA투어 출전한 고진영, 첫날은 오버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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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금) 07:03

                           


1년 만에 LPGA투어 출전한 고진영, 첫날은 오버파



1년 만에 LPGA투어 출전한 고진영, 첫날은 오버파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첫날은 부진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적어냈다.

7차례나 그린을 놓칠 만큼 아이언샷이 좋지 않았다. 그린 적중률이 떨어지면 적어져야 하는 퍼트 개수가 31개에 이르러 그린에서도 고전했다.

고진영은 LPGA투어 대회 출전이 1년 만이다.

작년 11월 25일 끝난 CME 투어 챔피언십 이후 한 번도 LPGA투어 대회에서 나서지 않았던 고진영은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게 과제"라고 말했듯 세계랭킹 1위다운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지 못했다.

고진영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로 국내에 머물렀다 LPGA투어에 복귀한 이정은(24)도 3오버파 73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다.

이정은은 2월 13일 끝난 호주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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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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