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단독 3위 도약’ 현대모비스, 7시즌 연속 PO진출 확정

일병 news2

조회 863

추천 0

2018.02.17 (토) 20:15

                           

‘단독 3위 도약’ 현대모비스, 7시즌 연속 PO진출 확정



 



[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94-79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레이션 테리가 43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내 최다 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대성(17득점 3리바운드), 함지훈(9득점 5어시스트)이 뒤를 받치면서 팀 승리를 일궈냈다.



 



KT와의 경기 전 현대모비스는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역대 22시즌 중 통산 16번째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KT전까지 승리하면서 30승 17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서울 SK를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8경기. 8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플레이오프 탈락이 결정되는 7위 서울 삼성(21승 26패)과의 승차가 뒤집히지 않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플레이오프에 탈락할 경우의 수는 없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6강 진출이 결정됐다. 남은 경기에서 부상을 조심하고,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다음 경기가 대표팀 휴식기 때문에 2주 후에 있다. 이후 13일간 7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수들 컨디션이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팀 6연승, 홈 5연승을 챙긴 현대모비스는 기쁜 소식만 안고 휴식기를 맞이한다. 순위싸움도 더 치열해진다. 2위 전주 KCC와의 승차는 1경기 차. 현대모비스의 다음 경기는 3월 1일, 창원으로 원정 경기를 떠나 6라운드 일정을 계속 이어나간다.



 



# 사진_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