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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힘' 김보경, 평창 장사씨름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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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수) 18:04

                           


'베테랑의 힘' 김보경, 평창 장사씨름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



'베테랑의 힘' 김보경, 평창 장사씨름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베테랑' 김보경(37·양평군청)이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6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보경은 18일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오창록(26·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눌렀다.

8월 영월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그는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8강에서 이효진(제주특별자치도청)을 애목잡채기와 뿌려치기로 물리친 그는 4강에서는 박정의(용인백옥쌀)를 두 차례 잡채기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대학 후배이자 한라장사를 4차례 지낸 오창록과 붙어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첫판에서 김보경이 밀어치기로 한 점을 가져오자 두 번째 판에서는 오창록이 밀어치기로 응수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에는 다시 김보경이 차돌리기로, 네 번째 판에서는 오창록이 밀어치기로 점수를 챙겼다.

2-2로 맞선 채 열린 마지막 판, 김보경은 노련미를 발휘해 안다리로 오창록을 쓰러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김보경(양평군청)

2위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3위 임규완(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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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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